안녕하세요.  끄레아 입니다.

요즘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코로나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죠. ^^

말씀하신 수영장은 저희 펜션의 경우 초기부터 샌드여과기를 설치하여 24시간 청소하고 매일 청소시간에 소량의 염소를 활용해 소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염소는 수돗물을 만드는 과정에서 침전과 여과를 거쳐 최종 단계에 미생물 오염을 막기 위해 투여하는 것으로 투여후 하루 이내에 대부분 공기중으로 증발하여 실제 수돗물을 마실 때는 염소 걱정없이 우리들이 일상으로 먹는 물이 됩니다.
미생물 방지에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방법이라고 수질 전문가께 수영장 설치시 코칭을 받고 이 방법으로 펜션 초기부터 수영장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간혹 락스계열의 약품으로 수영장을 청소 소독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는데 이는 사용하시는 분들의 건강에 그리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또한 간혹 해수풀 수영장으로 광고하시는 펜션도 있지만 이는 소금을 전기분해(해수분해)해서 염소를 만들어(활성화시켜) 미생물 증식을 막는 것으로 해수 자체가 바이러스나 미생물 증식을 막는 것은 아니므로(해수 자체는 미생물이 그냥 잘 사는 환경일 뿐이죠. ^^) 그냥 염소 소독을 하는 수영장과 동일한 것 입니다.

얼마전 JTBC 뉴스룸에서 방영한 것처럼 매일 염소소독으로 위생이 잘 관리된 환경(수영장)에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포함해서 각종 박테리아 등 세균이 서식하거나 번식할 수 없다고 합니다.

저희 펜션은 적어도 수영장 물을 통해서 신종코로나 포함 미생물의 오염이 되는 걱정은 안하셔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
앞으로도 더욱 철저히 수질관리하여 항상 깨끗하고 청결한 풀빌라 수영장을 운영하는 펜션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