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바다보다 계곡입니다. ^^
계곡이 여름에 더 시원하고 코로나19로부터도 더 안전합니다.
저희 끄레아는 숲속 계곡에 위치한 펜션으로 바로 옆에 발을 담글 수 있고 졸졸 계곡 물 흐르는 소리를 펜션에 계시는 내내 들을 수 있는 조그만 계곡부터 수영하면서 놀 수 있는 다양한 계곡들이 펜션 주변에 있습니다. ^&^

첫번째 추천 장소는 저희 펜션 옆 계곡으로 첫번째 사진처럼 작은 폭포가 있고 계곡을 따라 잠시 쉬면서 발을 담글 수 있는 수준의 계곡입니다. 장점은 저희 펜션만 쓰는 단독 계곡으로 펜션 위로 민가 하나 없어 정말 특일급 청정수이고 일년내내 가물어도 마르는 법이 없고  물고기도 제법 많이 살고 있습니다.  애들하고 어항 한두개 놓고 기다리면 제법 잡혀요.  하지만 자연 보호를 위해서 잡고 놀다 다음 날 다시 계곡에  풀어주고 가셨으면 합니다. ^^

두번째 물놀이 추천 장소는 두번째 사진에 보이는 곳으로 궁소라고 저희 펜션 위에 있는 펜션쪽으로 90미터정도 올라가셔야 합니다. (저희 펜션 옆에 난 차 들어가는 길을 따라가다 계곡으로 내려가시면 됩니다.)    비가 많이 안와도 물도 깊고 놀기 좋습니다. 펜션앞 다리에서도 보여요. ^^  물고기도 제법 있구요.

세번째 물놀이 추천 장소는 세번째 사진에 보이는 곳으로 저희 펜션 도착 전 900미터 밑에 범소라고 유명한 소 입니다. 오시거나 가실 때 차 옆에 세우고 놀으셔도 됩니다.  주변에 펜션이 열군데 정도 있어 노시는 분들도 많아요. ^&^

네번째 추천 장소는 옆동네 근거리에 전국 계곡중에서도 손에 꼽을 만큼 아주 유명한 전국구 계곡인 용추계곡이 있습니다.  과거엔 평상을 같이 하는 음식점들이 많아 돈을 주고 놀아야 했지만 이재명경기지사님과 가평군의 노력으로 이제는 그냥 계곡에 접근이 가능합니다.  가평군수님이 이재명지사님 계곡 현장시찰로 방문했을 때 모시고 가셔서 가평에서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대표적인 계곡이라고 자랑을 하신 곳 입니다.
주차공간 확보가 다소 어려울 수 있으며, 노실 자리 정하고 짐내리고 주차하시고 오셔서 놀으실 수 있어요. ^^
아니면 저희 펜션 이용하시고 나가시면서 용추계곡뜰(네번째 사진의 계곡 바로 옆)이라고 닭도리탕으로 유명한 가평 100대 맛집 식당 주변에 차를 세우고 닭도리탕 시켜놓고 계곡에 들어가 놀고나서 식사도 하시고 집으로 가시면 됩니다. ^^

감사합니다.